갑오징어 루어낚시 통영 함박항 명당 포인트 공개

갑오징어 루어낚시 통영 함박항 명당 포인트 공개

9월 갑오징어 낚시의 시즌이 찾아왔다. 갑오징어 낚시는 생미끼 새우로 해서 낚시도 하지만 인조 미끼인 왕눈이 에기를 사용하여하기도 하는 낚시 중에 하나로 생활낚시 중에 하나이다. 갑오징어 낚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기에 요즘 많은 사람들이 9~10월에 즐기는 루어낚시 중 일부이다.

 

갑오징어

갑오징어는 일반 오징어에 비해 맛과 살 두께가 두툼해서 식감이 매우 좋다. 일반 마트에 가도 죽은 갑오징어를 만나 볼 수 있는데 시즌이 다가온 만큼 이제는 생물로 잡아서 회로도 먹고, 찜으로도 먹고, 물회로도 만들어 먹고 다양한 요리로 할 수 있게 직접 갑오징어 낚시를 해보도록 하자. 특히 아이들에게는 버터 구이를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에 소개할 포인트는 통영에 위치한 도보 포인트중 한 곳으로 함박항 포인트를 소개한다. 

 

 

 

통영 함박항 갑오징어 포인트

통영 함박항 갑오징어 낚시 포인트는 두 군데로 나눌 수 있다. 함박항 마을로 진입하는 포인트와 함박마을 회관 앞쪽 포인트로 나눌 수 있는데 안전하고 편하게 낚시를 즐기시려면 함박항 마을 회관 앞으로 포인트를 정하시길 바란다. 주차 공간도 있으면 마을 회관이 있어 급한 볼일을 볼 때는 한 번씩 이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마릿수를 원한다면 함박항 마을 진입하는 입구 다리 쪽을 공략하기 바란다.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 도로에 주차를 하고 진입을 해야 되면 갯바위 부분과 다리사이로 물이 통하는 곳이 있어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함박 마을 진입 포인트

함박 마을 진입 포인트는 갓길에 주차를 하고 조금만 내려가다 보면 계단이 있다. 그 계단을 이용해서 좌우로 다 포인트 부분이면 여기는 들물보다는 날물인 간조 때 입질이 잘 들어오는 곳이다. 빨간 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바로 직벽 구간인데 저 선 넘어까지 장거리 캐스팅을 해야지 입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가급적이면 캐스팅 연습을 충분히 하고 포인트에 진입을 하기 바란다. 빨간 선까지 간조 때는 물이 60cm 정도도 안 되는 구간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간 선을 벗어나게 장타를 해야 되고 라인은 무조건 200m 이상 감아야지 된다. 나도 여기서 장타를 이용해서 한 시간에 10마리 이상을 잡아낸 곳이기도 하다. 

 

포인트는 월래 공개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낚시문화가 더 빠르게 더 쉽게 정착을 할 수 있길 바라며 포인트를 공개를 한다. 낚시문화의 기본은 낚시한 자리는 깨끗이 청소를 하고 가는 것이다. 아무리 잘 잡는 낚시꾼이라고 하더라도 뒤처리가 부족하면 진정한 낚시꾼이라고 할 수가 없다. 자기가 이용한 자리는 꼭 정리를 하고 떠나길 바라며 초보자들에게는 꼭 손맛과 입맛을 보기 바라며 포인트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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